노회찬재단 -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재단 소식

<노회찬의 진심>(사회평론), <노회찬, 함께 꾸는 꿈>(후마니타스) 출간

알림 2019. 06. 27

(2019.1.17)
 

2019년 <평등하고 공정한 나라 노회찬재단> 창립에 맞춰 두 권의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노회찬, 함께 꾸는 꿈>(후마니타스)와 <노회찬의 진심>(사회평론)입니다.
1월 21일 또는 22일이면 서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노회찬, 함께 꾸는 꿈>(후마니타스, 2019.1.) 
 

노회찬이 사람들과 함께 꾸고 싶었던 꿈이 무엇이었는지가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같은 꿈을 꾸고 함께 걸으면 그 ‘거창한 꿈’은 현실이 될 것이라 믿었습니다. 그래서 “노회찬, 함께 꾸는 꿈”은 노회찬이 마지막까지 꾸어 온 꿈이자, ‘행복해지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우리가 앞으로 이어나가야 할 꿈을 의미합니다.
 

그의 말과 글을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정치인 노회찬의 꿈과 삶을 엮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길동무였던 다섯 사람이 안내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노회찬의 꿈과 삶, 그리고 그와 함께해 온 진보 정당의 역사를 온전히 책에 담고 싶었습니다. 좌절과 희망, 아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현실, 이를 직시하는 지혜와 용기, 그것을 가능케 한 따뜻한 인간애와 함께 인간적 고뇌까지도 읽어 내고 싶었습니다.  
 

“책은 만나기 위해서 읽습니다.” 노회찬의 말처럼 이 책을 통해 독자들도 세상을 만나고 사람을 만나고 과거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밤이 깊을수록 별이 더욱 빛난다는 사실은 힘겹게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위로입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깊은 밤에 빛난 별은 노회찬 자신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 수도 있겠습니다.


 


<노회찬의 진심>(사회평론, 2019.1.)
 

노회찬의 유고산문집으로 2004년부터 2018년까지의 기록입니다. 
 

1~4부는 제17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후, 2004년 7월 14일부터 2018년 7월 23일까지 고(故) 노회찬 의원이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진보정의당, 정의당 홈페이지 당원게시판에 올린 ‘난중일기’, 노회찬의 공감로그, 페이스북 글 등을 엮은 것입니다. 밤늦은 시간까지 국회에서, 거리에서, 노동의 현장에서 우리 시대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나누며 언제나 가장 약한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온 그의 깊은 육성과 성찰의 기록을 담았습니다. 5부는 2004년부터 2018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방송토론, 인터뷰, 트위터 글 등 큰 공감을 자아내며 회자된 촌철살인 노회찬의 생생한 어록을 모았습니다. 

‘추도의 글’을 통해 유시민은 이렇게 말합니다. 
“노회찬의 글과 말을 담은 이 책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유익한 교양이나 새로운 지식을 발견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다른 것을 보았습니다. 한 사람의 생애에 대한 정서적 이해, 이미 세상을 떠난 이의 생각에 대한 공명, 제 인생의 색깔과 의미에 대한 성찰, 이런 것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지요. 독자 여러분에게도 이 책이 그런 의미를 제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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