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호 2026.6.5(금) 발행
발행인 (재)평등하고 공정한나라 노회찬재단 |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노동 없이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의 출발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절대다수의 노동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고민을 직접 말할 수 있는 공간이 열려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노회찬재단이 한겨레와 손잡고 매주 한 차례씩, 어느새 4년 동안 <6411의 목소리>를 연재해 온 이유입니다. [ 자세히보기] |
심사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재단 후원회원님들의 마음을 대신하여 이번에 선정된 단체 활동가분들께 꼭 당부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부디 잘 먹고, 잘 놀고, 잘 쉬면서 에너지를 가득 충전해 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쉬는 동안 제발 회의 같은 건 하지 마세요!
"제발 회의 같은 건 하지 마세요!"
- 오진아 (노회찬재단 이사, 소셜디자이너두잉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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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재단은 '투명인간들'을 가시화하는 통계가 필요하다는 고민을 했고, 그래서 기존 통계에서도 가려지거나 잘 드러나지 않는 다양한 불평등과 소외를 밝혀줄 대적 지표를 '6411지표'라는 이름 아래 개발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5월 19일, 노회찬재단의 의뢰를 받아 '6411지표' 개발 연구작업을 맡은 이원진 박사(사회복지학, 한국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가 '함께맞는비'포럼 제18차 토론회를 통해 그 첫 결실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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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6411의 목소리] 280m, 150명의 인간 띠…책과 사람이 이어진 날 |
사람들은 책을 옮기러 온 게 아니었다. 어쩌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러 온 건지도 몰랐다. 17년 동안 책방에서 맺어온 인연들, 책방을 통해 이어진 관계들, 그 인연이 줄줄이 엮어낸 아름다운 구슬이 바로 ‘책나르샤’의 정경이었다. “이 책 읽어봤어요?” “내가 좋아하는 작가예요.” 책 한권이 지날 때마다 짧은 대화가 피어났다. “나비날다책방 책은 내 손 안 거친 게 없다.” 누군가 웃으며 내뱉은 말이 여운처럼 남아 있다. [ 자세히보기]
청산별곡(가명)
배다리 독립서점 ‘나비날다’ 책방지기 |
[6411의 목소리] 노회찬재단x한겨레신문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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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업 (은유) 우리의 평범한 일상 속에서, 매일이 무탈하도록 공들여 일하는 사람들. 동시에 일상적인 탓에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일. '그림자 노동'이라는 말이 있듯이 안 보일 때는 아무도 안 보이지만 보이기 시작하면 너무도 잘 보이는 우리 주변의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
공장이 사라지고 남은 얼굴들 (희음)
어느 자동차 와이퍼 생산 공장이 하루아침에 청산을 통보했다. 회사는 수익이 나지 않는다며 해고와 청산을 정당화했지만, 사실 적자는 처음부터 기획된 결과였다. 재무구조를 유심히 들여다본 노동자들은 이를 눈치 채고 각종 투쟁을 벌였다. 한국와이퍼 해고 노동자들의 투쟁, 연대, 그리고 돌봄의 역사를 한 권에 담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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